본문 바로가기

뉴스

채용공고에 '임금체불' 표시된다…노동부 오픈 API 개방

댓글0
아주경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오는 19일부터 고용24 오픈 API를 통해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공개 정보를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24 오픈 API는 민간에서 고용24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데이터 개방 방식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임금체불로 두 차례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체불 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사업주 명단이다. 성명과 체불액 등 관련 정보가 3년간 공개되며 대상 사업주는 이달 13일 기준 606명이다.

그간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공개 정보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텍스트 형태로만 제공돼 실제 구직 과정에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치로 민간 취업포털 등은 채용공고에 기업의 임금체불 여부를 연동해 표시할 수 있고, 구직자는 일자리 검색 단계에서 임금체불 위험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픈API 개방으로 임금체불 정보가 데이터 형태로 제공되면서 민간 취업플랫폼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민간 취업포털은 채용공고 등록을 요청한 구인기업의 사업자등록번호를 고용24에 입력해 해당 기업이 임금체불 명단공개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채용공고에 표시할 수 있다.

조정숙 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조치가 구직자의 임금체불 피해 예방과 알권리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용24를 통해 구직·채용 과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발굴해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조선비즈증권 영업 3개월 만에… 우리투자증권, 2분기 순익 159억원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뉴스1"취향따라 고르자"…경동나비엔, 나비엔 매직 인덕션 컬러 추가
  • 노컷뉴스신한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