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사업 총 매출액이 19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7년간 연 평균 매출 증가율이 11%이상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외국인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의 성장 및 생태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 첨단 산업단지로 집중적으로 육성 중이며, 외국 기업에도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4년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의 총 매출액은 18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7년간인 2017~2024년 총 매출액은 연평균 11.3%로 해마다 급증했다.
또 2024년 말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입주 기업이 총 8590개로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2017년~2024년 기간 동안 입주사업체 연평균 증가율은 7.3%였다.
2024년 경제자유구역 지역별 입주 기업 비중은 인천(44.9%), 부산진해(28.4%), 대구경북(12.2%)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주, 충북, 경기 경제자유구역의 입주 기업 수는 각각 107%, 24%, 10%씩 늘어났다. 고용 인원은 25만4775명으로 8.8%, 투자액은 약 5조9천억원으로 14.4% 늘어났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외투기업)은 690개로 8.2% 증가했고, 외투기업 고용 인원은 5만7389명, 외투기업 투자는 3조8000억원으로 각각 1.4%, 4.3%씩 증가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복합물류·운송, 첨단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 전략 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 비중은 17.4%로, 2022년(14.2%), 2023년(17.0%)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제경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며 외국인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의 성장 및 생태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별·산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투자 확대와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