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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장흥의 한 공터에서 70대 전직 군의원이 벌목 작업한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일대에서 7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벌목 작업 후 나무를 자신의 1톤 트럭에 싣고 공터로 옮긴 후 하역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잡목으로 추정되는 나무들이 쏟아졌고 홀로 작업 중이던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는 함께 작업하던 인근 작업자가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확인차 A 씨를 찾았다가 이뤄졌다.
경찰은 트럭 적재물 고정 미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 씨는 과거 장흥 군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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