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간담회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석탄과 섞어서 사용하는 혼소발전 설비로 경남 하동 7·8호기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하동 7·8호기는 비산먼지와 악취 문제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저장조, 분쇄기, 이송 설비 등을 모두 밀폐형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또 단기적으로 기존 석탄발전소에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섞어서 사용하는 혼소발전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하동과 삼척 등 주요 권역별로 축분 전소 발전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16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가축분뇨 고체연료는 축산 농가의 분뇨 처리 고민을 덜어주고, 발전사에는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최고의 상생 모델"이라며 "농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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