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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파병 북한군 치하…"조선 청년만이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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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 앞두고 16일 대규모 청년행사 참석
청년동맹에 최고 훈장인 '김정일 훈장' 수여
뉴시스 사진으로 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행보포토슬라이드 이동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13일 "해외작전지역에 출병하였던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이 부과된 군사임무를 완수하고 승리의 개가드높이 귀국하였다"며 "제528공병련대(연대) 환영식이 12일 수도 평양의 4.25문화회관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북한군의 공로를 치하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파병 군인들에게 "조선의 청년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치하했다고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창립 8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지금 이 자리에는 최근 해외특수군사작전에 출병해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지킨 청년군인들도 참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세상에 우리 군인들처럼 그 어떤 보수나 개인적 이해관계 없이 전장에 나가 조국의 명예를 지키며 명령 앞에 충실해 싸우는 군인들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며 "이런 청년들이 있는 것은 그 무엇과도 대비할 수 없는 우리 국가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당 제9차 대회를 앞두고 청년동맹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동맹이 걸어온 80년의 투쟁사는 청년들 모두가 체질화, 신념화한 사회주의 이념과 숭고한 조국애, 열혈의 정의감과 순결한 정신세계로 총화되고 있다"며 "이것은 조선청년의 지위와 명성을 또 다시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를 훌륭히 준비시켜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과거를 영광의 오늘로 이어놓을 내일을 건설하는 것이야말로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조선청년운동의 역사적 공적이라 승리"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은 청년동맹에 공화국 최고 훈장인 '김정일 훈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직접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깃발에 '김정일훈장'을 달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훈장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기념대회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리일환·리히용 노동당 비서, 주창일 당 선전선동부장 등 간부들과 문철 청년동맹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북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단체로 1946년 북조선민주청년동맹으로 창립됐다. 만 14∼30세 모든 청년·학생이 의무로 가입하게 돼 있는 북한 최대 청년 근로단체다. 현재 가입자 수는 약 500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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