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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성수동 빌딩 8년 만에 52억 상승…현재 자산가치 1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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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입가 48억, 대출 포함 총 51억…상가·사무실 임대 중
인근 시세 기준 시세차익 기대…김민준 건물 사례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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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하고 있다. 2025.12.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가수 지코가 보유한 서울 성수동 빌딩의 자산가치가 매입 8년 만에 약 52억 원 오른 것으로 추산된다.

1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지코는 2018년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건물을 본인 명의로 48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취득세·중개비 등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51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준공업 지역에 있다. 연 면적은 890.1㎡(260평) 수준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4층은 사무실 용도로 임대 중이다.

건물은 1987년 준공됐으나 내관과 외관이 깔끔한 편이다. 2014년 리모델링을 거친 결과다.

건물 인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건물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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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보유한 성수동 건물 외관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제공) 뉴스1 ⓒ News1


지코는 건물 매입 당시 약 3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36억 원으로, 통상 채권최고액은 실제 대출금의 약 120% 수준이다.

현재 해당 건물의 자산 가치는 약 110억 원으로 평가된다. 매입 가격과 비교하면 약 52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빌딩로드부동산 김경현 팀장은 "지코 건물과 준공 연도가 비슷한 건물이 최근 평당 1억 1000만 원 수준에 거래됐다"며 "대지면적 100평 기준으로 현재 가치는 11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건물 맞은편에는 배우 김민준이 한때 보유했던 건물이 있다. 김 씨는 2015년 3층 건물을 13억 2000만 원에 매입해 2019년 20억 4000만 원에 매각하며 4년 만에 7억 2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김 팀장은 "매입 당시 주변 시세보다 다소 비싸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매매 사례가 많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팀장은 유튜브 채널 '빌딩타이밍'을 통해 주요 부동산 투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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