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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號 '1인 1표제' 현실화 2라운드 돌입…다음주 여론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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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된 지 40일만…내달 2일 중앙위 열어 당헌 개정 처리
"대표 연임 포석 아니냐" 의구심도…친명·친청 긴장감도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 재추진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된 지 약 40여일 만이다.

정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 주권 시대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권리당원 1인1표제를 재추진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1인1표제 안건을 당무위에 부의했다.

민주당은 오는 22~24일 1인1표제 당헌 개정에 대한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달 2일 중앙위를 개최, 이틀간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당헌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1인1표제는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가치를 현행 '20대1 미만'에서 '1대1'로 수정하는 것이 골자로, 정 대표가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내걸었던 최우선 공약 중 하나다.

정 대표가 최근 최고위원 보궐선거 이후 즉각 1인1표제 재추진에 나선 것은 지난달 중앙위원회 부결로 흔들렸던 리더십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의지로 관측된다.

특히 선거결과로 친청(친정청래)계가 지도부 과반을 차지한 것도 재추진 동력을 줬다는 해석이다. 한 지도부 인사는 1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번 보궐선거 결과로 당원들의 1인1표제에 대한 열망이 입증된 만큼 이에 거스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당헌 개정을 정 대표의 당대표 연임 포석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선 친이재명계인 강득구 최고위원이 "정 대표가 (당대표) 연임에 대한 의사부터 밝히고 당헌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가 연임에 도전할 경우 이해충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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