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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네소타에 당장 반란법 발동할 필요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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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통제력 상실…행동에 나서면 신속·효과적 해결 가능"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플로리다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16.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 살해 사건 이후 시위대와 요원들 간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당장 반란법(Insurrection Act)을 발동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향후 반란법을 발동할 가능성은 열어뒀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네소타주에서 반란법 발동과 관련한 질문에 "필요하다만 사용할 것이지만 지금 당장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그가 반란법 발동 가능성을 경고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부패한 미네소타 정치인들이 법을 준수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려는 ICE 요원들을 공격하는 전문 선동가들과 반란분자들을 멈추지 않는다면 반란법(Insurrection Act)을 발동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반란법을 발동하면 폭동 및 반란 진압을 위해 군대를 투입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가 지속될 경우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네소타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 선동가들, 반란자들은 많은 경우 고액의 보수를 받는 전문 인력들"이라며 "주지사와 시장은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고 있으며 완전히 통제력을 상실했고, 지금 완전히 무능력한 상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면 그 문제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이 쏜 총에 백인 여성 르네 니콜(37)이 사망한 후 ICE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전날(14일)에도 미니애폴리스에서 베네수엘라 남성이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ICE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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