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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살만 사우디 국왕 입원…"리야드 병원서 정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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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90)이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통신(SPA)은 이날 살만 국왕이 수도 리야드에 있는 병원에서 의료진 권고에 따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국왕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입원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살만 국왕은 지난 2024년에도 폐렴 증세로 집중 치료를 받은 적 있다. 그러나 그는 이달 13일까지만 해도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해 왔기에 이번 입원 소식에 시장과 외교가의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0세 고령인 살만 국왕의 건강 상태는 중동 정세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단 이유에서다.

살만 국왕은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이자 미국의 중동 지역 주요 동맹국인 사우디를 이끄는 상징적 존재다. 그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MBS) 왕세자로의 권력 승계 마무리 작업과 사우디의 경제·사회 개혁 정책 '비전 2030'의 향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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