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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혜훈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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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고발…"위장미혼으로 부양가족 늘려"
서울 방배서에 배당
뉴시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1.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찰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부정 청약 당첨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자신들이 이 후보자 부부와 장남 3인을 고발한 사건이 방배서에 배당됐고, 다음 주 중으로 고발인 조사를 조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세행은 이 후보자 등이 장남의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 수를 부풀리는 '위장미혼' 방식으로 지난 2024년 7월 반포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며 지난 12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청약은 배우자가 모집 공고문을 보고 그 요건에 따라 신청한 것"이라며 "이미 고발된 상태라 엄정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국가기관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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