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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 소각장 설치 '원점 재검토'…"타당성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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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LH와 '소각장 관련 설명회' 개최…주민 의견 청취
"입지선정위원회 꾸려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입지 결정"
뉴스1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 2020.6.22/뉴스1 ⓒ News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월암동 왕송호수 인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 계획을 원점 재검토한다.

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의왕시는 전날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소각장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하면서 의왕시 월암동과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내 소각장 설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자체 폐기물 처리시설이 없는 의왕시는 그동안 과천시와 군포시, 민간업체에 쓰레기를 위탁 처리해 왔다.

주민들은 설명회에서 소각장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다만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은 점, 왕송호수 환경 오염 우려와 주거환경 악화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내세우며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의왕시는 상반기 중 소각장 설치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주민과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꾸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들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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