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국토연구원 제공 |
[파이낸셜뉴스] 12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가 큰 변동 없이 보합국면을 이어갔다. 수도권은 매매 심리가 관망세를 보인 반면, 비수도권은 하락 폭이 확대되며 지역 간 흐름이 엇갈렸다.
국토연구원이 15일 발표한 '2025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3으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2.5로 0.2p 상승해 보합국면을 이어갔고, 비수도권은 105.6으로 0.5p 하락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2로 전월보다 0.2p 낮아졌다. 수도권은 115.2로 0.1p 상승하며 상승국면을 유지했지만, 비수도권은 108.2로 0.7p 하락해 보합국면에 머물렀다.
주택매매시장 심리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8로 전월과 동일해 상승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9.8로 0.5p 상승하며 하락세를 멈췄지만, 비수도권은 110.5로 1.0p 하락해 관망 기조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8.6으로 전월 대비 0.3p 하락했으나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각각 0.3p씩 낮아졌다.
토지시장은 여전히 부진했다. 전국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3.5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지만 하강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수도권은 87.7로 0.8p, 비수도권은 81.8로 0.6p 각각 올랐으나 기준선에는 크게 못 미쳤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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