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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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세대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특별한 열광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0대들을 빠져들게 만든 경이로운 세계와 판타지 비주얼의 황홀경
먼저 10대 관객들 사이에서는 '아바타: 불과 재'의 다채로운 신규 크리처와 판타지적인 비주얼, 한층 확장된 판도라의 세계관이 가장 큰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놀라운 스케일의 생태계를 지닌 판도라는 가상의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또 하나의 세계처럼 정교하게 구현되어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거대한 크기와 신비로운 비주얼의 '메두소이드', 하늘의 항해사 '윈드레이', 재의 부족과 함께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나이트레이스'까지, 새롭게 등장한 크리처들은 판도라를 한층 풍부하게 확장하며 장면마다 경이로운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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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도파민을 선사하는 시네마틱 쾌감과 엔터테이닝
20대 관객층에서는 인물 간의 첨예한 대립과 몰아치는 액션이 만들어내는 엔터테이닝, 그리고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네마틱 쾌감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진다. '제이크'와 '네이티리'를 중심으로 한 설리 가족과 '쿼리치'와 '바랑'으로 이어지는 대립 구도는 영화 전반에 긴장감을 촘촘히 쌓아 올리며 관객을 단숨에 끌어당긴다. 특히 공중과 해상을 넘나드는 대규모 전투 시퀀스는 캐릭터의 선택과 감정이 맞물리며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서는 서사적 액션으로 완성된다. 대형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는 이 장대한 체험은 러닝타임 내내 오감을 자극하며,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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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들을 끄덕이게 만든 삶의 이야기가 담긴 깊은 메시지
'아바타: 불과 재'는 자연과 인간, 공동체와 문명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공존'의 의미와 더불어 갈등과 위기 앞에서 무엇을 지키고 어디까지 양보해야 하는지, 그리고 공존을 위해 어떤 균형을 딛고 살아가야 하는지 등의 인간 사회가 마주한 고민들이 가득 담겨 있다. 30대 관객층은 사회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에 주목하며 강한 공감을 드러낸다. 관객들은 "'아바타: 불과 재'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자연 보호, 가족, 공존이라는 메시지가 강한 작품", "판타지 세계관과 생태적 메시지의 웅장한 구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전쟁, 다툼과 밀접한 메시지의 응축", "모든 캐릭터가 한층 감정선이 깊어져 관계와 선택이 주는 감정의 무게가 상당하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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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을 사로잡은 한층 단단해진 설리 가족의 서사
4050 및 가족 관객층에게 '아바타: 불과 재'는 화려한 스펙타클을 넘어 '가족'이라는 감정이 오래 남는 작품이다.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상실 이후에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리 가족의 선택과 연대는 더욱 직접적이고 절실한 공감으로 다가온다. 특히 "설리 가족은 하나다"라는 규칙 아래, '네이티리'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부모의 시선은 아이를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사랑과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관객들은 "서로 갈등하고 흔들리지만 결국 하나의 목표 앞에서 다시 손을 잡는 모습은 전투 장면보다 더 강렬한 울림", "화려한 전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영화", "서로 간의 사랑으로 보듬어 안고 더 단단해지는 모습은 마치 우리의 이야기를 연상케 한다" 등 설리 가족의 서사가 전하는 보편적인 감정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가 남긴 깊은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1편과 2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