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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오늘 의총서 검찰개혁 의견수렴…국회가 조각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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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사형 구형‘ 등 현안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1.1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입법예고안으로 촉발된 당내 논쟁과 관련해 "이제부터 당과 국회와 국민이 조각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늘 의원총회를 시작으로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수렴 공론화'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입법예고된 정부안을 보고 떠 오른 격언이 있다. '나무인형을 조각할 때 코는 크게 남겨둔다'는 것"이라며 "작은 코에 맞추어 인형 전체를 다시 깎아야 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한 지혜의 말"이라고 했다.

이어 "검찰개혁 후속법안인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에서 깎아야 할 것이 많다'는 주장들이 봇물을 이룬다"며 "누구보다 검찰 조작기소와 권력남용의 큰 피해자인 이재명 대통령께서 깎고 싶은 검찰개혁이라는 인형의 모습은 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대통령으로서 국민 전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검찰개혁을 한 가지 기준만으로 전체를 깎을 수 없음 또한 분명하다. 그래서 대통령은 코를 크게 남겨주셨고, '인형에 맞게 코를 깎아보라'고 맡겨주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코를 크게 남겨두었냐'고 불평할 것이 아니고 '검찰개혁'이라는 나무인형에 알맞은 모양과 크기의 코를 깎아보자. '삭족적리(削足適履·발을 깎아 신발에 맞춘다)'의 교훈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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