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 |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홀로 부양하다가 생활고 끝에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에서 7시30분 사이(추정) 전남 장성군 한 야산에서 함께 살던 80대 모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모친을 홀로 봉양해오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오랜 간병 생활과 경제적 형편 등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다른 자녀로부터 '어머니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하던 중 전날 오후 9시31분 북구 용두동 노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타고 있던 화물차 짐칸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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