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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자위대 호감 94% '역대 최고'…중일 갈등 악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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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 여론조사…3년 전보다 약 3%p 증가
뉴스1

2018년 10월 14일(현지시간)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 훈련장에서 열린 자위대 사열식 모습. 2018.10.14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국민 94%가 자위대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최신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다.

14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앞서 9일 발표한 '자위대·방위 문제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자위대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는 응답이 93.7%로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좋은 인상이라는 응답은 2022년 조사(90.8%)에서 2.9%포인트(p) 증가했다.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2.0%포인트 감소했다.

이 조사는 1969년 이후 3년에 한 번씩 실시해 이번이 19회째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534명의 답변을 집계했다. 조사 기간 중 중국 외교관의 발언 등으로 중·일 관계가 악화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방위성은 중국의 주변국과의 해양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군사 협력 확대 등이 국민 인식에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자위대 규모에 대해선 '증강'이 45.2%, '현 수준 유지'가 49.8%, '축소'는 2.2%였다. 증강은 이전 조사보다 3.7%포인트 증가했고 다른 두 답은 모두 감소했다.

미일 안보 조약이 일본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한다는 응답은 92%에 달했으며, 조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90.9%로 압도적이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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