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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일정 마친 李대통령 귀국···16일 여야 지도부 회동 '순방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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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 도착···한병도 신임원내대표와 인사
중수청·공소청 여권 반발 및 혼선 최소화 숙제
이혜훈 후보자 인청·환율급등 문제 등 현안 산적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총리의 초청으로 방문한 일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방일 기간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 의사를 재확인하고 조세이 해저 탄광 피해자 DNA 공동 감식을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외교전략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우상호 정무수석,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마중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한 원내대표를 가리키며 “신임 원내대표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과 한 원내대표는 웃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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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과 동시에 이 대통령은 국내 산적한 현안을 살펴야 할 상황이다. 오는 16일 여야 당대표·원내대표 등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해 야당의 협조를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설 전망이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 초청에 묵묵부답으로 알려졌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에 여권 일각이 반발하는 가운데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도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인데다 환율 급등 문제 등 경제 현안도 살펴야할 상황이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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