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8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한 14일 "주가조작 '패가망신'은 빈말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투자하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인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은 이날 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주재 회의를 통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인력을 기존 3반 1팀 체제에서 2팀 체제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4명, 금융감독원 20명, 한국거래소 12명 등 총 37명이던 인력도 금융위원회 인력은 4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나 7명이 증가하고, 금융감독원 인력은 20명에서 34명으로 늘리며 전체 인력은 62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직 확대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대응단의 인력이 너무 적다고 지적한 데에 따른 조치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9일 금융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내 주식시장 저평가 원인에 대해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다. 한국 시장에서 주가조작이나 부정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정부의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에 인력 문제는 없느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7명"이라고 답하자 "너무 적다. 한두 팀을 더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떤가. 팀별로 경쟁도 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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