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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행 항공기 난기류로 승객 다수 부상…'안전한 항공사' 1위였는데 체면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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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4일(현지시각) 태국 푸껫 상공에서 항공기가 난기류에 휘말려 다수의 승객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션타일랜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태국 푸껫 국제공항에 착륙을 위해 선회하던 에티하드 항공 'EY 416'편이 심한 난기류를 겪었다

이로 인해 기내에 다수의 승객들이 부딪히거나 넘어져 다쳤고, 기장은 부상자 응급 지원을 위해 관제탑에 비상연락했다. 당시 비행기에는 16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는 오전 11시 51분쯤 무사히 착륙했고, 응급팀은 부상자들을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푸껫 공항은 현재까지 부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여러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 항공은 같은 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1위라는 발표가 나오기도 했다.

호주 기반 항공 안전 평가 기관 '에어라인 레이팅스닷컴(AirlineRatings.com)'은 2026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를 발표했다. 장거리 항공사 부문에서 에티하드 항공은 다른 유명 항공사를 제치고 '톱'을 차지했지만 이날 사고로 체면을 구기게 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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