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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형렬 남양건설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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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형렬 남양건설 회장 별세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13일 오후 10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1세.

1935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에서 태어난 마 회장은 1958년 종합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을 설립했다.

1972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남양휴튼’ 브랜드로 대표되는 아파트 건설과 항만, 도로, 터널, 간척, 택지, 해상교량, 철도, 지하철, 주택, 특수시설물 공사 등을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시공하는 등 대규모 관급 공사도 수행했다.

마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1991년 7월∼2002년 3월), 대한건설협회장(2002년∼2005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2002년 9월∼2007년 9월) 등을 역임했다.

2006년 9월부터는 광주매일신문 회장으로도 활동해왔다.

고인은 남양문화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하는 등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백장(1985년), 국무총리 표창(1989년), 금탑산업훈장(1994년), 대통령 표창(2002년)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마찬호 남양건설 부회장 등 1남 2녀가 있다. 고인의 장례는 남양건설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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