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한병도 원내대표 |
(서산·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4일 이른바 2차 종합특검 저지 방침을 밝힌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종식을 저지하겠다는 협박이고, 윤석열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않겠다는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서산축산종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2차 종합특검법을 기어코 막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내일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겠다고 한다"며 "모든 수단이라면 폭력이라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계엄 사과는 결국 거짓 사과였다"며 "계엄에 대해 진정 사과할 뜻이 있다면 종합특검법 처리에 먼저 나서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2차 종합특검은 12·3 내란의 전모와 국정농단의 진상을 확실하게 밝히기 위한 필수적인 법안"이라며 "민주당은 15일 종합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정운영을 발목 잡고 국회를 희화화하는 필리버스터도 신속하게 손보겠다"고 밝혔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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