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고점 부근…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재차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금시세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금 1kg 가격은 13일 종가 기준 g당 21만78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650원(0.76%) 오른 수준이다. 앞서 12일에도 2.83% 상승하는 등 최근 거래일 기준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52만956, 거래대금은 1133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거래일 동안 하루 거래대금이 1000억~1600억 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소액 거래 기준인 금 100g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3일 금 100g 가격은 g당 21만853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했다. 2일 g당 21만1000원대였던 가격은 중순 들어 21만8000원대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높였다.
국내 금값 강세는 국제 금시장 흐름과 맞물려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13일(현지시간) 온스당 4618.4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했다. 장중에는 464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물가 지표가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인플레이션이 안정 흐름을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금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날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0%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9%, 0.10%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용카드 금리 상한 구상 여파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점이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값 고점 부근…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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