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환상의 섬' 브라질 페르난두 지 노로냐 군도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한 관광객이 상어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사고 당시 타야네 달라젠(36)은 페르난두 지 노로냐 군도 해안에서 친구와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헤엄을 치는 달라젠 쪽으로 간호상어 한 마리가 다가오더니, 달라젠의 오른쪽 허벅지를 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물어뜯는 식으로 공격하는 다른 상어들과 달리 간호상어는 강한 무는 힘과 작은 이빨을 이용해 먹이를 꽉 무는 방식으로 공격합니다.
달라젠은 상어로부터 벗어나려고 몸부림쳤고, 여행 가이드가 재빨리 달려가 상어를 쫓아낸 덕분에 상어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다리가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며 "손이 뜯겨 나갈까 봐 손을 댈 수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달라젠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히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젠과 동행인이 참여한 스노클링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상어를 관찰하기 위해 자주 찾는 어업인 협회 앞바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 치코 멘데스 생물다양성 보존 연구소는 조사에 착수했다고 더 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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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