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재 기자(=양산)(035sdj@naver.com)]
양산부산대병원은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가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방광대치술(인공방광)' 개인 1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이자 국내에서 세번째이다.
'근치적 방광적출술·방광대치술'은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절제와 방광이 제거된 부위에 소장을 이용하여 방광을 만들어 줘 요로전환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수술 100례 달성은 2025년 5월 기준 근치적 방광적출술 개인 누적 500례를 기록한 데 이은 성과이다.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
이는 개복·최소침습 수술로 축적한 방광암 수술 경험이 로봇수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이라고 양산부산대병원 측의 설명이다.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방광대치술은 전통적인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적고 수술 후 합병증이 적다는 평가다.
또 로봇 팔의 정밀한 움직임과 3차원 확대 시야 덕분에 미세혈관과 신경을 보다 정확하게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 회복과 재활에 유리하다.
남종길 교수는 “이 수술 난이도는 높을 만큼 환자 안전과 수술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신형 다빈치 5(dV5) 1대, 다빈치 Xi 2대, SP 1대 총 4대로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고난도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최근 누적 로봇수술 5,900례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석동재 기자(=양산)(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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