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이하 마이브라운/대표 이용환)이 론칭 6개월 만에 보험계약자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기존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주도해온 반려동물보험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마이브라운은 13일 기준 보험료 산출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누적 이용자가 1만 2,100명을 넘어섰고, 실제 보험 계약자 수는 8,1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와 같은 가입 추이가 이어질 경우 이르면 이달 말에서 2월 초 사이 누적 보험계약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서비스 론칭 불과 반년 만에 이룬 성과로, 펫보험 시장이 관심 대비 실제 가입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은 구조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장 속도라는 평가다.
마이브라운, 론칭 6개월 만에 계약자 1만명 '초읽기'.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 |
◇ 3040 여성 보호자 비중 높아… 0세 가입 '조기 관리’ 흐름 뚜렷
마이브라운의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핵심 고객층은 30~40대 여성 보호자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20대와 50대 보호자가 잇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가입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입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려동물의 가입 연령을 살펴보면 조기 가입 흐름도 두드러진다. 강아지는 0세 가입 비중이 15%로 가장 높았고, 1세 가입자도 12%를 차지했다. 고양이 역시 0세(17%)와 1세(16%) 가입 비중이 가장 높아 질병 발생 이후가 아닌 어릴 때부터 의료비 부담에 대비하려는 보호자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품종별로는 강아지의 경우 말티푸와 말티즈가 약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포메라니안, 믹스견, 푸들, 비숑 등 다양한 품종에서 고르게 가입이 이뤄졌다. 고양이는 코리안 숏헤어가 약 50%로 가장 많았고, 브리티시 숏헤어와 먼치킨이 뒤를 이었다. 이는 마이브라운이 폭넓은 반려 가정에서 선택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커피 한 잔 가격 차이로 보상 한도 넉넉하게"… '블랙 플랜’ 가입 비중 가장 높아
상품 선택에서도 의미 있는 흐름이 나타났다. 마이브라운의 상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보험료가 높은 '블랙 플랜’의 가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브라운의 옐로우·브라운·블랙 플랜은 보장 항목 자체는 동일하며, 플랜 간 차이는 1일 보상 한도에 있다. 회사 측은 "기본 보장에 대한 만족도가 전제된 상황에서 보험료 차이가 크지 않다고 판단한 보호자들이 더 넓은 보상 한도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세 말티즈 기준 월 보험료는 옐로우 플랜이 1만 9,000원대, 브라운 플랜이 2만 1,000원대, 블랙 플랜이 2만 4,000원대 수준으로, 블랙 플랜 역시 합리적인 선택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전문성·합리성·편의성 결합… 성장 배경으로 꼽혀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반려동물 보험에 특화된 전문성과 합리적인 보험료, 보험 이용 경험을 개선한 서비스 구조의 결합을 꼽고 있다. 현재 고양이 집사로 알려진 배우 유승호를 앞세운 TV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강점을 중심으로 그동안 정체돼 있던 펫보험 시장에 '세대교체’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병원 현장에서 보험 적용이 즉시 이뤄지는 '라이브청구’는 보호자가 보험 이용 과정에서 혜택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브청구 도입 이후 병원 접수 단계에서 보험 적용이 즉시 이뤄지면서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사후 청구 없이 수납창구에서 보험금이 바로 지급, 본인부담금만 결제하고 진료를 마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 이용에 대한 체감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보호자들의 라이브 청구 이용 증가율은 매월 10% 이상 늘어가고 있다.
동물병원 업계에서는 기존 펫보험의 현장 청구 방식은 청구 대행 수준에 머물러 병원 업무 간소화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마이브라운의 라이브 청구를 통한 현장 지급 방식은 병원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적 이용 경험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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