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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유학 일본인 3천 명 감소…트럼프 유학생 규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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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학생 비자를 가진 일본인 유학생의 미국 입국자 수가 전년에 비해 3천 명가량 감소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비자 발급을 제한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의 입국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학생비자를 가진 일본인의 미국 입국자 수는 2만 6,635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945명 줄었습니다.

특히 미국이 유학비자 심사를 강화한 지난해 5월 이후 학생비자를 가진 일본인의 미국 입국자 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미국 동부 명문대에 진학 예정이던 한 일본인 여학생(19)은 장학금 수혜 대상자였음에도 학생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유학을 1년 연기해야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 대사관과 영사관의 비자 면접 예약을 일시 중단하면서 이 학생은 지난해 8월 하순까지 면접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 학생은 학교 측에 연락해 입학 연기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 학생은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했고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운영했지만, 향후 비자 심사에 악영향을 줄까 봐 해당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까지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학지였습니다.

미국과 유럽 유학을 지원하는 '아고스 재팬'의 경우도 유학 예정 학생들 가운데 비자 문제로 입학을 연기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유학생 #학생비자 #미국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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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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