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하트맨' 속 문채원의 미모를 칭찬했다.
권상우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이날 권상우는 영화 속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문채원에 대해 "(문)채원 씨 진짜 예쁘게 나오지 않았나"라며 "영화 끝나고 대부분의 반응이 다 그랬던 것 같다. 채원 씨가 여태까지 했던 작품 중에서 이렇게 클로즈업이 예쁘게 나온 작품이 있었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채원 씨도 그만큼 캐릭터에 잘 빠져서 연기해준 것 같다. 까칠하다가, 아이를 만나고 나서 변해가는 모습들을 밉지 않게 잘 표현해줬다"며 "물론 저도 상대방에게 잘 맞춰주는 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권상우는 "같이 작품을 한다는 것은 서로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지 않나. 어떤 일이 있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거나 하면 좋지 않으니까, 상대 배우와의 관계도 잘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다. '하트맨' 때도 서로 잘 배려하면서 찍었었다"라고 웃었다.
또 "이 영화를 두달 반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찍었다. 현장에 나갈 때마다 늘, 시나리오에 살 붙이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어떻게 하면 신들을 좀 더 유쾌하게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집중했었다"라고 전했다.
문채원이 '천국의 계단' 시절부터 자신의 실제 팬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권상우는 "진짜 저의 팬이었다고 하더라. 고마운 마음이다. 저는 지금 '천국의 계단' 다시 보라고 하면 못 본다. 그 때 제 모습이 너무 어수룩해보이더라"며 쑥스러워했다.
'하트맨'은 14일 개봉한다.
사진 = 수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