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지원 성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 김대회 종근당건강 이사. |
종근당건강은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기부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제적·제도적 이유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과 김대회 종근당건강 이사가 참석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의료 소외계층 지원 사업인 ‘누구나진료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누구나진료센터는 건강보험 미가입자,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 등 제도권 의료체계 밖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본진료를 비롯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공공의료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이 적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강화와 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종근당건강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된 성금은 의료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누구나진료센터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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