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부산시가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2867만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CES 2026에서 운영된 통합부산관에서는 총 44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2867만달러 규모의 계약추진이 이뤄졌다. 글로벌 투자사 및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미팅 실적도 65건에 이르렀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부산 기업들이 인공지능, 반도체, 스마트 항만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과 상용화 가능성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체균형 측정 및 AI 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오투랩은 글로벌 투자사 2곳과 약 10억원 규모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AI 기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국엘에프피는 글로벌 투자사 코인베스트와 300만달러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CES 2026에서 통합부산관을 둘러보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부산시 |
특히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이미지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는 그래미 어워드 공식 포토라인 참여가 논의되기도 했다. 지난해 '팀 부산' 1기로 참가한 맵시는 올해 CES에서 세계 3대 해운사 CMA CGM과 선박 600척에 대한 항해 시스템 도입을 협의하며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기간 중 현대차그룹 부스를 찾아 서비스 로봇과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인하고 부산시가 육성 중인 로봇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CES 2026은 부산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킨 자리였다"며 "이번 성과는 실질적인 투자·수출·사업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부산시는 이를 실질적인 투자와 수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