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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45살에 갑작스레 보이그룹 데뷔했다…"시원 인성이에요"('휴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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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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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조인성이 '휴민트' 액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올해 45살인 조인성은 제작보고회 도중 '보이그룹' 멤버가 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1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참석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베테랑' 시리즈, '모가디슈'를 선보였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휴민트'는 '사람을 통한 정보활동'(Human intelligence)이라는 뜻이다.

조인성은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조 과장 역을 맡았다.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을 연기했다. 박해준은 주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으로 분했다. 신세경은 조 과장에게 정보원이 돼달라는 제안을 받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으로 출연했다.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을 류승완 감독과 함께했다. 류승완 감독은 조인성이라서 캐릭터 이름을 '조 과장'으로 지었다고 한다.

감독님과 가족 같을 것 같다는 물음에 조인성은 "감독님과 제작사 외유내강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을 못 했다. 페르소나라고 하면 저보다 감독님과 작업한 분들이 많다. 아직 그 분들을 이길 수 없어서, 감독님의 페르소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류승완 감독은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다. 그런데 아직 순번 대기표가 있어서 (기다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보통 작품들이 아니라 해외에서 오랜 체류하면서 찍은 작품이라, 느꼈던 우리들만의 끈끈한 정이 있다. 작업하면서 더 끈끈해졌다. 서로를 잘 알다 보니 감독님이 원하는 정보를 더 잘 알 수 있었다"고 호응했다.

이번 액션 촬영에 대해 조인성은 "감독님은 액션을 잘 아신다. 소위 말하는 각이라든지, 손을 뻗을 때 느낌이라든지, 맞았을 때 느낌이라든지 디테일하게 잡아가는 분이다. 몸을 사리지 않으면 오케이를 받을 수 없는 영화"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라트비아 팀도 놀랐을 거다. 저희는 액션 시범을 감독님이 직접 한다. 깜짝 놀라더라. 그러니 저희가 더 몸을 사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조 과장의 액션에 대해서는 "품위 있게 보이려고 노력했으나 그게 쉽지 않다. 어디서 액션을 팔면 사서 하고 싶을 정도였다. 품위 있진 않았다"고 겸손했다.

신세경은 캐릭터마다 액션 키워드로 "조 과장의 액션은 시원시원, 박건 액션은 이글이글, 황치성의 경우는 열정열정"이라고 정리했다. 이에 세 사람은 보이그룹처럼 "시원 인성, 이글 정민, 열정 해준"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해 폭소케 했다.

박해준이 제작보고회 도중 "욕망 해준"이라고 잘못 말하자 조인성은 "결성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다"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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