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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프리패스?”…3년 연속 지원자 폭증한 ‘이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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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학과 지원자 3년 연속 증가…“취업 유리 판단, 선호도↑”
'26학년도 4896명 지원…전년비 16% 증가
대학도 학과 신증설로 모집 확대
"자연ㆍ인문계열 공통적으로 AI학과 선호도 상승"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로 대입에서도 AI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 정시모집 기준 지원자 수가 3년 연속 증가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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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입시생들이 대학별 성적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2일 종로학원이 20개 대학 AI 학과의 2026학년도 정시 모집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지원자수는 4896명으로 전년보다 16%(674명)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추이를 보면 AI 관련 학과 정시 지원자 수는 △2024학년도 3069명 △2025학년도 4222명 △2026학년도 4896명으로 3년 연속 늘었다.

수험생들의 AI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대학도 모집인원을 늘리고 있다. 이들 20개 대학 AI학과 모집인원은 3년간 498명(2024), 545명(2025), 648명(2026) 확대됐다. 대학들이 AI 학과를 신설하거나 유사 학과를 AI 관련 학과로 통합한 결과다.

AI 학과에 대한 선호도는 자연·인문계열에서 공통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자연계 선발 AI 학과 정시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며, 인문계 선발 AI 학과도 같은 기간 지원자 수가 7.7% 늘었다.

대학별로는 고려대 인공지능학과의 경우 지원자 수가 219명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5.5대 1을 기록했다.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와 인공지능학과 등 두 학과 평균 경쟁률은 23.5대 1로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중앙대 AI 학과 역시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14.8% 증가하면서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AI 관련 산업 분야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AI 학과 진학 시 취업 등에서 유리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연·인문계열에서 공통적으로 AI 학과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I 3대 강국 도약을 내세운 정부 정책도 학생들의 학과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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