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열렸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가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보이고 있다. |
한 원내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 전 원내대표 징계에 대해 “(윤리)심판원에서 분위기를 다 파악하고 있다. (윤리)감찰단에서 상당한 조사가 이루어진 걸로 알기 때문에 오늘 본인이 참석해서 소명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어떤 식으로든 오늘은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김 전 원내대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한다. 김 전 원내대표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 등에게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원내대표에게 징계 전 자진 탈당을 요청하고 있지만 김 전 원내대표는 제명될지언정 자진 탈당은 없다며 버티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2차 특검에 대해선 “해야 한다”며 “지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소위에 들어가 있는데 1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만 하더라도 이번 특검 과정에서 수사해야 할 건이 100건은 더 나온 것 같다”며 “이번에는 수사 기간도 최대 170일 정도 하고 수사 인력도 최대 156명까지 할 수 있는 큰 규모로 해서 이번에 내란을 완전히 종식할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의혹 특검에 대해서도 “통일교 특검도 들어보니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관련된 것만 (수사)하자는 건지 뭔지 잘 이해가 안 간다”며 “그건 하지 말자는 소리 아닌가”라고 했다.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문제에 관해 한 원내대표는 “의원들 입장은 보완 수사권 관련해 일말의 여지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법무부와 법사위 의원님들, 원내, 정책위가 모여서 내용을 빨리 조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