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미도가 데뷔 후 최초로 사극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12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 이홍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온 마음을 다해 어린 선왕 이홍위를 따뜻하게 보필하며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과 유배지의 보수주인이자 광천골 촌장인 ‘엄흥도’(유해진)와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20년 동안 뮤지컬, 연극 무대와 매체를 종횡무진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전미도는 단종 이홍위를 보필하는 궁녀 매화 역으로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한다.
매화는 이홍위(박지훈)가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그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폈고,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폐위된 후 오른 유배길에도 함께 한 인물이다.
광천골 배소에서 식음을 전폐한 채 불안한 시간을 보내는 이홍위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왕실 인물로서 절제되고 강단 있는 모습과 포근함을 오가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미도는 “매화는 이홍위를 말없이 뒤에서 묵묵히 지켜내는 인물이다. 매우 절제되어 있는 인물이다 보니, 궁중 예절 교육을 받기도 했다”며 매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아끼지 않았음을 밝혔고, 장항준 감독은 “매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줬다”며 호평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월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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