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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7%…두달만에 최고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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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지난해 11월 첫째주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1월 2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잘함)는 전주보다 2.7%P(포인트) 오른 56.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잘못함)는 37.8%로 3.6%P 낮아졌다. '잘 모름'은 5.3%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1주 56.7%에서 11월 2주 54.5%로 하락한 뒤 횡보를 이어오다 이번 조사에서 57%에 근접했다.

리얼미터는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4600선을 돌파하는 등 외교·경제 분야에서의 변화가 국정수행 평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41.3%에서 48.0%로 6.7%P 올랐다. 인천·경기(3.5%P↑), 서울(2.6%P↑), 대전·세종·충청(2.2%P↑)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긍정 평가가 4.8%P 오른 59.6%를 기록했다. 남성은 54.1%로 전주(53.3%)보다 0.8%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7.6%P↑), 20대(5.4%P↑), 50대(3.7%P↑), 60대(3.1%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4.4%P 상승한 59.0% 였다. 보수층에서는 2.4%P 하락한 27.4%를 기록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1%P 상승한 47.8%, 국민의힘이 2.0%포인트 하락한 33.5%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2%P에서 14.3%P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4.3%,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6%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은 8.5%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각각 4.2%,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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