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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0만원에 팔아요”…李대통령 시계, 선물 한 달 만에 중고거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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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약 8만원…대통령 상징 휘장·李대통령 서명 들어가
대통령 시계, 희소성 등으로 중고 거래서 ‘인기’
문재인 15만원대, 이명박 7만원대, 노태우 8만원대 등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기념해 제작한 ‘대통령 손목시계’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왔다.

세계일보

사진=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화면 캡처


11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는 “대통령 손목시계 세트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제품 가격은 100만원으로 책정했다. 게시자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 기념 손목 시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트로만 판매하고 선물용 케이스에 담겨 있다”며 “관심 있는 분은 채팅 남겨 달라”고 적었다.

해당 시계는 지난달 대통령 기념품으로 제작됐다. 대통령 손목시계 원가는 약 8만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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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지난달 5일 공개된 대통령 손목시계 뒷면. 대통령실 제공


시계 앞면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휘장과 서명이 들어갔다. 다이얼에는 태극 문양이 새겨졌는데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민통합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뒷면에는 이 대통령 자필 글씨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국민주권정부의 의미와 ‘대통령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담긴 디자인이다.

세계일보

당근에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 추석 선물세트.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 기념 시계는 매년 중고 거래 시장에서 인기상품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소장 가치와 희소성 때문이다.

2023년에도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명의의 추석 선물세트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7만원~30만원에 거래됐다. 당시 선물은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강원 영월 간장, 충남 태안 들기름 등으로 구성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의 경우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5만원대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7만원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8만원대에서 매물을 찾을 수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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