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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진화에도 의성 산불, 230m 잔불...강풍에 애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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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난 10일 오후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이 좀처럼 완진 되지 않고 있다.

11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 산불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주불이 진화돼 밤사이 특수진화대 등 90여명이 밤샘 잔불 정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강풍으로 잔불 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

이날 오전 6시30분에는 '재발화 수준의 잔불' 230m 정도가 확인되기도 했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불특수진화대 460여명과 헬기 19대를 투입해 오전 중으로 완전 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불은 지난 10일 오후 3시15분 의성군 의성읍 일원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오후 4시30분 산불대응 2단계를 발령해 대응했다.

산불영향 구역은 93㏊이며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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