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출판기념회 성료

댓글0

[김규철 기자(pressianjungbu@pressian.com)]
프레시안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7가지 프로젝트에 대해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조상호 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의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가 10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춘희 전 세종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황태염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고문, 전‧현직 세종시의회의원 등 정‧관계인사와 각 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조 전 부시장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 행사에서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은 “세종시는 관성적 도시 구조로 인해 교통불편, 상가공실, 읍면 소멸 위기에 빠져 있다”며 “기존 구상을 AI 시대에 맞게 재정의해서 Hyper 세종이라는 혁신패러다임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스마트시티 행정 수도와 어울려서 세종시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현재 세종시 지역에서 제일 큰 기업은 국가인 만큼 지역에서 가장 큰 대기업인 국가가 하는 일이 세종이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가장 큰 기업하고 세종시의 작은 기업들이 시너지가 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는 자유, 경제적으로는 평등이 가득 차 있는데 나의 자유가 중요하면 상대방의 문제가 있고, 내가 경제적으로 평등하고 싶으면 상대방의 부하고 관련된 문제가 있다”며 “오로지 공동체를 생각하는 연대만 나와 상대방이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세종시가 연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계속해서 드려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님 선거 때 우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면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이었는데 서울-수도권, 충청-행정과학수도권, 남부-해양산업 수도권 등 3개 수도권으로 고르게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자라고 결정을 했었다”라며 “지금 우리나라는 국토의 15.8%인가 서울 수도권만 쓰고 있고 나머지 지역은 어떻게 보면 국가 차원에서는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걸 막자고 세종시를 만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 전 부시장은 “저는 대한민국을 세종의 눈으로 보자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세종의 입장에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 서울의 입장하고 전혀 다르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제가 제안하는 7개 프로젝트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전 부시장은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7가지 방법에 대해 △브레인 허브 △은행을 포함한 금융시장 조성 △우주 산업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농업 등 7가지 혁신산업으로 꼽았다.

조 전부시장은 세종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에 대해 국민의 생업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라는 뜻의 ‘제민지산(制民之産)’과 국민을 대할 때 내 몸의 상처를 보듯 해아 한다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서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제가 공직생활을 오래 해서 눈치 하나는 굉장히 빠른데 오늘 여기 와서 보니까 이건 되는 집안이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전 총리는 이어 “조상호 동지는 저와 2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똑바로 하고, 열심히 하고, 절실하게 했지만 한 번도 한 눈 파는 걸 못 봤다”며 “좋은 공직자가 되려면 자세도 중요하지만 일의 경중, 순서, 완벽 등에 대한 판단력이 있어야 좋은 정책을 완성을 시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도 “조상호 부시장은 좋은 아이디어가 많고 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또 시민들을 설득하는 그런 능력도 아주 뛰어난 분”이라며 “저하고는 늘 일을 같이 해 왔기 때문에 또 뜻을 같이 했기 때문에 동지라고 감히 얘기드릴 수 있는데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정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 행정수도로 만드는 것에 대해 늘 생각을 같이 했고 지금도 손잡고 함께 나가야 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행정수도가 될 것이고 특별법도 만들어지고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의사당도 설계가 진행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행정수도 품격에 맞게 세종시가 시민들의 삶도, 품격도 올라갈 수 있게끔 여러 가지 준비해야 될 것들이 많은데 앞으로 저와 조상호 전 부시장이 서로 경쟁해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시민에게 내걸고 또 실행하기 위해서 손잡고 함께 노력하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김규철 기자(pressianjungbu@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프레시안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시 교통비 지원…회당 최대 20만원까지
  • 뉴시스안철수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휴가비도 다 날려…李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머니투데이김병기 "폭우로 또다시 피해…신속한 복구·예방대책 마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