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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에서 가장 영향력 컸던 애널리스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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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자문사 리서치알음, '스타 애널리스트 데이터 투자자문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5일 AI 투자자문사 리서치알음은 한 달에 한 종목 이상 리포트를 발간한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리포트 발간 당일 시초가 대비 고점 수익률 평균을 산출해 ‘2025년 스타 애널리스트’를 집계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분석은 목표주가의 도달 여부나 장기 성과가 아닌, 리포트 공개 직후 즉각적인 시장 반응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기존의 평가 방식과 차별화된다. 단기 수급과 투자 심리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발간 당일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아, 애널리스트 리포트의 실제 영향력을 판단했다.

집계 결과, 김성환 부국증권 애널리스트가 평균 수익률 +6.85%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성환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 동안 15개 종목을 분석했으며, 발간 당일 주가 흐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성과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6.25%)과 3위 권태우 하나증권 연구원(+5.08%) 역시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4.97%),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4.93%)이 그 뒤를 이었으며, 특히 최승환 애널리스트는 발간 종목 수가 72개에 달했음에도 평균 수익률 상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 김현겸,임상국 KB증권 연구원,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사 별로는 하나증권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며, 단기 성과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리서치알음은 이번 애널리스트 고점 수익률 분석을 실제 투자 전략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스타 애널리스트 데이터를 학습한 AI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23일 ‘엔라이튼AI랭크트레이드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엔라이튼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리서치알음의 AI 모델이 해당 펀드에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 펀드는 과거 수년동안 축적된 애널리스트 리포트 데이터와 보고서 발간 이후의 주가 반응을 AI가 분석해 매매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중장기 전망 위주의 분석에 따른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방식과 달리 보고서 발표 이후 나타난 다양한 주가 반응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과가 검증된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선별하는 방식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는 “이번 애널리스트 수익률 분석은 단순한 참고용 통계자료가 아니라 실제 펀드 운용에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의 일부”라며 “리포트의 화제성보다 시장 반응이라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투자 판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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