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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中펑리위안 여사와 차담…"오래 전부터 팬"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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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여사, 지난해 시 주석 방한 환영식에 감사 인사 전해
김 여사 "APEC 안 와서 많이 서운했다…베이징서 만나 반가워"
뉴시스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1.04. photocdj@newsis.com



[서울·베이징=뉴시스]조재완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배우자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담을 가졌다.

펑리위안 여사가 먼저 김 여사에게 지난해 10월 시 주석의 국빈 방한 환영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펑리위안 여사가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을 위해 아주 성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며 "그때 김 여사가 저의 안부를 건네줬는데 이 대통령과 여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 여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여사도 오실 줄 알고 기대했는데 안 오셔서 제가 많이 서운했다"며 "이렇게 베이징에서 뵙게 되니까 너무 반갑다. 사실 오래 전부터 제가 여사의 팬이다"라고 했다.

이에 펑리위안 여사는 과거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화답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2014년 시 주석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는 아주 아름다운 창덕궁을 찾아갔고, 밤엔 동대문 시장을 한번 둘러봤다"며 "한국 사람들의 아주 뜨겁고, 친구를 잘 맞이하는 성격이 제게 아주 깊은 인상을 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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