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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문고리 3인방' 유경옥 전 행정관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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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특검 출석하는 유경옥 전 행정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행정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7.25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경옥 전 행정관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차 출석했다.

유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출석했다.

지난달 25일 첫 소환조사를 받은 그는 이날 추가 조사를 위해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유 전 행정관을 상대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의 진위를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내용이다.

전씨는 목걸이와 샤넬백 2개를 받긴 했지만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목걸이는 받자마자 잃어버렸고 샤넬백 2개는 각각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유 전 행정관은 전씨 지시로 샤넬백을 같은 브랜드 다른 제품으로 직접 교환해준 인물이다. 그는 '젊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바꿔달라'는 전씨 심부름을 들어줬을 뿐 김 여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해왔다.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의 참석을 위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착용한 고가 목걸이의 출처도 유 전 행정관에게 물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것은 일본 왕실에 귀금속을 납품하는 미키모토사의 진주 목걸이로 판매가가 2천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키모토사가 2008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이래 국내에선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특히 이 제품은 윤 전 대통령이 검찰 고위간부 시절부터 재산 신고 내역에 빠져 있어 신고 의혹도 제기됐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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