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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폐업만 3번…265평 청담동 코미디 극장 코로나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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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이용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사진=KBS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이용식이 폐업만 3번 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이용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순실이 식당 개업을 앞두고 중고 주방용품 매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은 야구선수 출신 김병헌이 햄버거 식당을 폐업할 당시 주방 가전을 중고로 매입하겠다고 들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를 보던 이용식은 본인도 폐업 경험이 세 번이나 있다며 "화면보다 고개가 숙어지고, 심장이 뛴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낚시를 좋아한다. 제주도 낚시를 한 달에 3~4번을 해서 낙지집을 차렸다"며 "서울 스케줄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갈까 말까였다. 방송, 행사로 번 돈으로 직원들 월급을 주고 물건값을 줬다"고 회상했다.

전현무가 "임채무랑 똑같다"고 말하자 이용식은 "임채무씨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두 번째 폐업은 밀면집이었다. 이용식은 "100평 정도 되는 큰 평수에 중고 장비도 모르고 무조건 새 장비들로 했다. 그런데 도저히 방송 스케줄 때문에 식당에 내려갈 수가 없어서 8개월 만에 폐업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식은 "이거보다 세 번째 폐업 때는 더 망했다"며 "후배님들이 프로그램이 없어지니까 안타깝더라. 그 비싸다는 청담동 사거리에 265평짜리 코미디 극장을 차렸는데, 오픈 8일 만에 코로나19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만 15명이었다. 그냥 쉬라고 할 수는 없고, 몇 달 치 월급을 미리 주면서 조금만 쉬자고 했다. 문 닫은 극장에서 1년을 홀로 출근했다. 그때는 금방 지나갈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죽했으면 건물주가 정리하라더라. 그래서 남은 장비는 그대로 줬다. 나올 때 뒤도 안 돌아보고 가게 문 닫고 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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