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본경선에 오른 후보들의 '4인 단일화' 논의가 후보 간 이견으로 무산됐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북구청장 경선 후보 5명 중 4명(김동찬·문상필·정다은·조호권)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만나 1시간 30분 동안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후보 4명은 향후 결선에 진출하는 후보 1명을 나머지 3명이 지지하는 방식의 연대를 모색했는데, 경선 가감산 비율에 따른 후보 간 유불리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인 단일화는 무산됐지만, 김동찬·문상필·조호권 후보는 이날 오후 다시 만나 3인 단일화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기로 하면서 단일화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정다은 후보도 이날 자리에서 후보 간 이견을 확인했어도 본경선 이후 결선 과정에서 나머지 후보들과 연대할 가능성은 열어두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시작되는 본경선은 나머지 후보인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5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다자구도 형태로 치러질 전망이다.
권리당원 50%·국민 50%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경선(국민참여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이 치러지게 되는 만큼 결선에서도 단일화·지지 선언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한 후보는 "지향하는 단일화 방식·방법에 대해 후보 4명 모두 생각이 달랐다"며 "경선을 앞두고 서로에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단일화를 다시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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