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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노르웨이서 북극항로 국제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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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국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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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북극경제이사회(AEC)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물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6.03.26


BPA는 현지시각 24일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항만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하며 북극권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BPA는 트롬쇠항과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항만이 항만 운영과 물류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친환경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롬쇠항은 북극이사회와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이 위치한 전략 요충지로, 부산항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에 중추 역할을 할 전망이다.

BPA는 트롬쇠 시장 및 북극이사회사무국(ACS)을 방문해 북극권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트롬쇠시와의 면담에서는 북극항로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으며, ACS와의 대화에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 거버넌스 협력 의지를 밝혔다.

BPA는 북극경제이사회(AEC) 사무국을 방문해 공식 회원 가입을 기념했다. BPA는 이번 가입을 통해 북극권 주요 기관들과의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래 북극항로 인프라 조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연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북극경제이사회는 북극의 지속가능한 경제·산업 발전을 목표로 2014년 설립된 국제 협력기구로, 전 세계 3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를 위해 탈탄소 전환, 안전 확보, 지역사회 포용성이 통합된 해운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부산항이 북극항로 시대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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