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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채무 상환 위해 주주에 손 벌리는 한화솔루션…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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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한화솔루션 로고./ 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 26일 장중 16% 넘게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2조5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650원(17.00%) 내린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은 시설 투자에 9077억원, 채무 상환에 1조4899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4일이며 발행가액은 6월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은 6월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 25일~26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0일이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신주가 발행돼 주식 수가 늘어나면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자금 조달 목적이 채무 상환이라는 점에서 주주들의 우려가 커졌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자산 매각과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지만, 글로벌 태양광·화학 업황이 둔화하면서 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김수아 기자(pad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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