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기간에 따른 담석 형성 환자의 비율표 |
대웅제약의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주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이 위암 수술 환자 담석 형성을 최대 67% 억제하며, 1년 복용만으로도 약 6년 8개월간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후 합병증 담석 발생을 줄일 임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향후 위암 환자 사후 관리 표준 지침 권고 수준이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 연구팀이 수행한 'PEGASUS-D' 연장 연구 결과가 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IJ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 431명을 대상으로 복용 중단 후 최대 80개월까지 추적 관찰한 세계 첫 대규모 임상 데이터다.
80개월 추적 결과 위약군 대비 발생률 대폭 감소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UDCA 300mg 복용군은 가짜 약(위약) 복용군 대비 담석 발생 위험이 67% 낮았다.
구체적으로 80개월 시점의 담석 발생률은 위약군이 26.21%에 달했으나, UDCA 300mg군은 10.00%에 그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12개월의 비교적 짧은 복용 기간만으로도 약 6년 8개월(80개월) 이상 예방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이 처음으로 증명됐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진이 확보한 임상 데이터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학적 근거를 꾸준히 축적해 위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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