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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가부채 사상 첫 6500조 돌파…李, 나라 빚 '하드캐리'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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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또 25조원 풀겠다고…경제 망하든 말든 상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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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가 총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6500조원을 넘어선 데 대해 "나라 빚을 하드캐리한 주범은 돈을 풀고 또 풀어댄 이재명 정부"라며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빚더미에 앉혀놨다"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부채도 1년 만에 500조가 늘어 전년 대비 9.8% 급증하고, 가계 기업 부채도 3% 이상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시중은행 연체율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기업 부실이 금융 불안으로 번질 위기"라며 "특히 중소기업 연체율이 가장 높아 실물 경제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추경으로) 또 25조원을 풀겠다고 한다"며 "경제가 망하든 말든 본인 지지율만 유지하면 되고, 청년 미래가 어찌되든 선거에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환율·고물가·고유가 3중 위기에 돈 풀면 환율은 더 오르고 물가는 더 치솟을 수 밖에 없다"며 "우리 경제와 민생을 제발 그만 망치고, 나라와 청년의 미래를 생각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 수급이 차질을 빚어지고 있는 데 대해서도 이 대통령의 보다 적극적 역할을 요구했다. 그는 카타르가 우리나라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한 데 대해 "부족한 물량은 현물시장에서 비싸게 사와야 하니 가스와 전기 등 생활물가 폭등을 피하게 어렵게 됐다"며 "그러나 정부 대응이 늦어도 너무 늦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장이 줄줄이 가동을 멈추고 물가가 폭등해도 속수무책이더니 이제야 비로소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했다"며 "이 와중에도 이 대통령은 부동산 겁박하기 바쁘고, 추경만 하면 위기가 다 해소될 것 처럼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위기는 돈을 풀어 해결할 수 있는 위기가 아니다"라며 "에너지 수급과 물가 언정에 정부가 사활을 걸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우리와 같이 카타르 LNG 도입이 막힌 이탈리아는 총리가 직접 알제리까지 달려가 물량 확대를 요청했다"며 "대통령이 정말로 할 일이 뭔지 깊이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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