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548억·박정 375억·고동진 374억 순
하위 10인 중 7명 민주당…마이너스 재산 2명
손솔 약 1800만원 신고…비례승계 최연소 의원
3박 4일 동안 검찰 개혁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의 무제한 토론이 이어졌던 3월 임시국회 2차 본회의가 22일 여당 주도로 '검찰 조작기소' 국조요구서'가 통과된 뒤 산회되고 있다. |
22대 국회에서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본지가 분석한 결과 안철수 의원은 1257억2000만원을 신고해 1위를 유지했다. 보유 중인 안랩 주식 가치 하락으로 전년 대비 110억7000만원 줄었지만, 여전히 2위와 700억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547억9000만원)이었다. 토지 자산 248억3000만원을 포함해 부동산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3위 박정 민주당 의원은 374억6000만원을 신고했는데, 건물 자산만 387억8000만원에 달하는 반면 채무도 90억4000만원으로 순자산 기준에서는 차이가 있다.
4위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373억6000만원)은 전년 대비 56억9000만원이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어 5위 백종헌(318억8000만원), 6위 김은혜(294억4000만원), 7위 서명옥(270억6000만원), 8위 윤상현(218억원), 9위 최은석(111억2000만원), 10위 양부남(88억4000만원) 순이었다.
상위 10인 가운데 8명이 국민의힘, 2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대부분 기업가·전문직 출신이거나 토지·건물 자산 비중이 높은 의원들이다.
반면 정준호 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10억5000만원을 신고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초구 아파트(5억원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채무가 27억원을 넘어 순자산은 마이너스다. 전년(-11억3000만원) 대비 약 8000만원 개선됐다.
하위 2위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7억90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의 방산업체 법인 관련 채무가 반영된 결과로, 전년(-8억6000만원) 대비 7000만원가량 개선됐다.
하위 10인 가운데는 민주당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1명, 진보당 1명, 사회민주당 1명이었다. 위성락 의원 사퇴에 따라 비례대표를 승계한 손솔 의원(1995년생)은 1800만원을 신고해 하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투데이/정성욱 기자 (sajikoku@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