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예비후보] |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컷오프(경선 배제)된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효력정지 가처분’ 을 신청을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상대로 ‘경선후보자 제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26일 심리가 열릴 박승호 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관위가 합리적 사유와 구체적 근거 없이 경선에서 배제했다”며 “당헌·당규 및 공천 기준에 따른 경선 참여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서는 ▲컷오프 결정 효력 정지 ▲해당 결정을 전제로 한 경선 절차 중단 등을 함께 요구했다.
[김병욱 예비후보 캠프 제공] |
지난 23일 국회 앞에서 삭발식을 가진 김병욱 전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법원 심리가 진행됐으며 포항 철길숲에서 사흘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를 배제하고 사법리스크가 있는 후보를 포함시킨 ‘미친 컷오프’가 철회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이 자리를 지키겠다”며 “국민의힘 공관위가 포항의 민심을 직시하고 공정한 원칙으로 돌아올 때까지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컷오프는 개인의 낙천 문제가 아니라 포항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기 위해 스스로 단식을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