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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어 출생도 쑥…합계출산율 ‘1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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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11.7%↑…7년 만 최다
경향신문

올해 첫 달에 태어난 아기가 1년 전보다 11% 넘게 증가하며 1월 기준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합계출산율도 0.99명으로 ‘1명’에 육박했다.

혼인 건수도 늘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자녀인 2차 에코붐 세대(1991~1996년생)가 결혼을 많이 하면서 올해도 출생아 수 증가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1월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1월 출생아는 2만6916명으로 전년 대비 11.7% 늘었다. 코로나 전인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다.

1월 출생아는 2016년부터 2024년(2만1412명)까지 줄곧 감소하다 지난해 2만4099명으로 12.5% 급증한 뒤 올해도 2년 연속 1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합계출산율도 0.99명으로 전년 대비 0.1명 늘었다. 월별 합계출산율 통계가 작성된 2024년 1월 이후 가장 높다.

특히 30대에서 출산이 크게 늘었다. 1월 기준 30대 초반(30~34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는 90.9명으로 전년 대비 8.7명 늘었다. 30대 후반(35~39세)도 8.0명 증가한 65.8명을 기록했다.

전후세대보다 6만명가량 더 많이 태어난 1990년대생들이 30대 초·중반에 접어들어 결혼이 늘면서 출생아 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상 혼인 건수는 출생아 수 판단의 선행 지표로 꼽힌다. 지난 1월 혼인 건수도 2만2640건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2018년 1월(2만4370건)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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