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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이 영상 다 지우는 꿈까지”…김선태 떠난 충주시 채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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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떠난 뒤 남은 팀 속내 밝혀
“아버지 떠나고 여동생만 남았다”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되지 않겠나”
“추후 김선태 사무실 급습·인터뷰도 생각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주맨’을 이끌었던 김선태 전 팀장이 떠난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최지호 충주시 주무관이 새로운 후임과 함께 채널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24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팀장님이 떠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지호, 장연주 주무관이 등장해 달라진 팀 상황과 분위기를 전했다.

최지호 주무관은 “한 달 정도 채널에 큰 변화가 생겼다”며 “아버지였던 팀장님이 떠나시고 어머니였던 형아 언니가 떠나고 이제 여동생만 남았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새롭게 합류한 장연주 주무관도 소개됐다. 두 사람은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춤을 추며 시작했지만, 곧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최 주무관은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채널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 주무관은 “팀장님 구독자 130만 금방 찍었잖아”라고 했고, 장 주무관은 “거의 3일 만에 그렇게 됐나? 어떻게 제니, 백종원 다음일 수가 있지?”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에 최 주무관은 “우리는 왜 안 데리고 갔냐고 또 뉴스 떴잖아. 나는 너무 웃기더라”면서 “찍어둔 게 많았는데 팀장님이 그만두셔서 못 올린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퇴사로 인해 생긴 제작상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최 주무관은 “촬영해둔 영상이 많았지만 팀장님이 그만두면서 공개하지 못한 콘텐츠가 적지 않다”며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충주지옥’ 콘텐츠가 수정된 사연을 전했다. 당초 장 주무관의 등장 장면은 위풍당당한 콘셉트였지만 이후 밧줄에 묶여 등장하는 설정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또 최 주무관은 “아직 채널 비밀번호도 바꾸지 않았는데 꿈에 팀장님이 나왔다”며 “영상들을 다 지우고 ‘추노’ 영상 하나만 남기고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채널은 두 사람이 중심이 돼 운영 중이다. 최 주무관은 “앞으로 사무실 급습, 충주맨 초대석 같은 인터뷰도 생각 중이다”며 새로운 콘텐츠 방향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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